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합천군보건소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구강건강교실 열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관내 장애인 시설 5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7주간 구강건강관리 교실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2015년 구강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은 아동 ․ 청소년 시기부터  75% 이상이 경미한 수준의 잇몸 질환을 가지고 있어 성인 ․ 노인에 이르기까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구강상태가 취약할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으로의 이동이 불편하고 특별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등 적절한 시기에 구강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구강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구강건강관리사업 수행으로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과의사 외 2명으로 사업팀을 구성하여 시설을 방문 구강보건교육, 개인별 구강검진 후 치료 필요자은 보건소 내소 충치치료,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실시하고 자가 관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는 전동칫솔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사업이 장애인들에게 삶의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통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세문의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055-930-3716(담당자 유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