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부자농촌 건설 위해 팔 걷어 붙였다.
2020년까지 농가 평균소득 5,600만원 목표
‘16.8.25(목)「합천군 농업분야 미래전략자문위원회」힘찬 첫발 =
첫 회의에서 부터 아이디어 쏟아져 미래농업 싱크탱크 역할 기대 =
합천군은 인구 5만명에 면적이 98,347ha로 이 중 농업이 15,214ha 15%를 차지한다. 농업을 주생산 기반으로 하는 자치단체 중 하나이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미래농업 50년을 대비하고 경쟁력 있는 선진농업 기반구축으로 2020년까지 농가소득 5,600만원을 달성하여 부자농촌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군에서는 지난 25일「합천군 농업분야 미래전략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6차산업 합천도라지 체험교육장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한 후,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부자농촌 건설에 대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자문위원회 구성은 항노화, 6차산업, 웰니스 관광, 마케팅, 스토리텔링, 대외협력 등 7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류충호 경상대학교 교수, 경남테크노파크 조유섭 정책기획단장, 한국관광공사 이지연 차장 등 국내 전문가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자문위원들은 △세계 난 문화 생태원 조성 △합천약선힐링센터 건립사업 △기(氣)체험 공간조성 등 경남도의「경남미래 50년 핵심 전략사업」인 항노화산업에 집중적인 토의와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미래합천농업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창환 합천군수, 이우상 한국국제대학교 총장도 이례적으로 현장에서부터 회의종료까지 참석하여 그 관심도를 가늠하게 했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양파라면, 양파 떡볶이, 도라지 진액고 등 6차산업 가공식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파는 합천이 전국 3위의 주산지이고 도라지는 군의 항노화 주력 작물이다.
이 같은 가공식품 판매에 힘입어 지난 7월에는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인 ’’이 올해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에서 지자체 공동브랜드 부분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기도 해 합천군의 부농 만들기 프로젝트가 크게 기대된다.
문의 :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담당 (☎930-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