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책면 노인의 날 기념 및 경로위안잔치 열려
    
  합천군 쌍책면(면장 김학중)에서는 지난 19일 (구)쌍책중학교 운동장에서 관내 65세 이상 노인 500여명을 모시고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쌍책면분회(회장 변임도)가 주최하고 쌍책면 노인후원회(회장 김한동) 주관, 합천군과 ㈜한중대영공업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류순철 도의원, 석만진․박중무 군의원, 이성출 대한노인회합천군지회장, 주식회사 한중대영공업 진인성 회장 등 유관 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로 합천힐링공연단의 활기찬 공연과 유쾌한 웃음코칭으로 시작하여, 1부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하여 항상 노인을 공경하며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이종길 전 노인후원회 회장에게 감사패가, 평소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왔을 뿐 아니라 특히 노인 복지향상과 권익신장에 이바지한 공이 지대한 쌍책면 창동 마을 경로당 전영흘 회장에게 표창패가 전달되었다

  주관단체인 노인후원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오찬을 즐기시는 가운데 2부 행사로 진행된 쌍책 초등학교의 스포츠댄스 재롱 공연과 쌍책 어르신 체조단의 공연은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마을별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어르신들이 신명나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쌍책면 노인후원회 김한동 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이 행사를 마련했으니, 아무쪼록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근심 걱정 다 잊으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한분도 빠짐없이 내년 이맘때 즈음에도 건강한 모습을 뵙길 바라며, 만수무강을 기원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원장 김세호)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무료로 커피, 녹차 등을 어르신들께 제공하였으며, 합천소방서 초계119안전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지원활동을 하여 이날 행사는 무사히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작성자 : 쌍책면 주민복지담당 배성애주무관(☎ 930-4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