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6년 스터디그룹 연구결과 최종보고회 개최!
‘트리하우스’를 연구한 ‘오도산타잔’팀 최우수 선정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일 오후 연구하는 공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16년 공무원 스터디그룹’의 연구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공무원 스터디 그룹은 지난 2011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는 5개 팀 32명이 참여하여 지난 4월부터 연구모임, 성과토의, 우수시군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이전과 다르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터디 연구과제를 공모(3월)하여 160여개의 과제를 접수받고, 담당부서 검토 및 1박 2일 간의 브레인스토밍(4월)을 거쳐 최종 스터디 연구과제 5개를 선정하고 그에 따라 5개 그룹을 구성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5개의 스터디 그룹이 발표한 연구성과에 대해 외부평가위원과 부군수 및 부서장, 직원 대표 등 11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팀 등(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는 ‘오도산타잔’팀이 발표한 “트리하우스를 아시나요?”가 선정됐다. 연구내용은 트리하우스의 개념과 현황, 합천군 적용방안 및 사업비 확보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는 ‘말달리자’팀의 ‘승마공원설치’에 관한 연구, 장려는 ‘합천을 잡아라’팀의 ‘은퇴자 유치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가 각각 선정)
하창환 군수는 이날 발표회에서 “공무원 스터디 그룹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고 우리 군의 발전전략을 발굴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연구 성과로 군민의 삶과 합천군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작성자 : 기획감사실 기획담당 양혁 주무관(☎ 930-3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