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아이들의 착한 경제 - 앙팡 벼룩시장 개최
관내 100여 영유아 가정 참여, 경제활동 체험과 나눔 실천의 장 마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2일 육아종합지원센터 야외주차장에서 「2016년 자녀와 함께하는 앙팡벼룩시장」을 열었다.
유아들에게 자율적인 경제활동 경험은 놀이와 함께 조기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타인에게 나누는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일깨워주었다.
또한 각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부모가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자율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참여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참여한 군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문성숙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영유아들에게 경제교육을 물론 부모와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판매자로 참여하신 부모 중 한 명은 “모처럼 아이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고, 판매수익금으로 기부도 할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성자 : 주민복지과 여성아동담당 문지연 주무관(☎ 930-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