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도로명주소 민간부문 활성화 홍보 추진
‘노인복지사업기관과 연계한 도로명주소 홍보’ 펼쳐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가 본격 시행된 후 2년 10개월이 지난 지금, 공공부문은 안정적 정착단계에 접어들었지만 민간부문에서는 도로명주소의 미정착으로 민간부문의 활성화를 위한 민간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합천군은 지난달 도로명주소에 취약한 노인층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및 사용도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사업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방문요양보호사를 통하여 재가서비스대상자에게 요양활동 시에 도로명주소 홍보를 하고 있다.
합천군은 활동요양보호사에 홍보자료 및 홍보물품을 지원하였으며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도 마친 상태이다. 방문요양사는 노인의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설명, 우리집 도로명주소 외우기 활동 및 도로명주소 점검 및 착오사항 등을 제보 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재가서비스대상자를 대상으로 우리집 도로명스티커 부착 및 제보된 미흡 부분 개선 등 도로명주소 민간부문 활성화에 초점을 둔 다양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지난 2년 10개월 동안 군민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도 도로명주소 제도가 정착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앞으로 군민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될 때까지 다양한 홍보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 민원봉사과 공간정보담당 김현진주무관(☎ 930-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