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월황사 정각스님, 이웃돕기 성금 기탁
나눔으로 나와 이웃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기를
15일 합천군 대병면 유전리 소재 월황사(구. 연지암) 주지 정각 스님은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 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각 스님은 “주위를 돌아보면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나눔으로 나와 이웃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 해 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하창환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스님의 자비정신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스님의 뜻과 같이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한편 정각 스님은 2010년에는 ‘불서전’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결식아동들에게 쌀을 전달하기도 하였으며 특히 관내 초 ․ 중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계층의 아동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 할 계획이다.
작성자 :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 김정민주무관(☎ 930-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