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양권역 종합개발사업 기본설계 착수보고회 개최
기초생활기반 조성, 지역경관 개선 위한 밑그림 그려
합천군 대양면(면장 추찬식)에서는 지난 28일 대양권역 추진위원회, 주민,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군 건설과 등 사업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양권역 종합개발사업 기본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대양권역 종합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시행을 목표로 2015년도에 사업신청을 위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심대용) 구성, 2016년도에 경남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성 검토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를 통한 위탁방식으로 추진된다.
국비를 포함하여 4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18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시설공사 착수, 2021년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문화센터 및 수변문화 산책로 조성, 안전가로 구축 등의 기초생활기반 조성사업과, 자연생태 쉼터 조성, 권역 종합안내판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경관 개선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대양면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 약 18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인프라와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오산지구 새뜰마을사업(추진위원장 조동지)의 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27일에는 5억원을 투입하여 생태하천 정비와 수변쉼터를 조성하는 상촌마을 경관․생태 사업(추진위원장 권상재)의 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추찬식 면장은 “대양권역 종합개발사업을 비롯한 각 사업 시행으로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 대양면 환경개발담당주사 서문병관(☎ 930-4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