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백면 노인회분회(분회장 허규석)에서는 지난 29일 쌍백면 34개 경로당 회장과 회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쌍백면 소재지와 인근마을을 중심으로 도로변과 하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기에 나섰다.
한편 쌍백면 노인회에서는 쌍백분회봉사클럽 회원들이 매달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허규석 분회장은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마을이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한 계속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쾌적한 쌍백면 환경조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이에 박종선 쌍백면장은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모습을 통해 존경받는 건전한 노인상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