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 해바라기 6차산업화 전문가 초빙 주민교육 개최
합천군 쌍책면(면장 김학중)은 지난 2월 해바라기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간담회 개최에 이어 ‘고품질 해바라기 생산’을 위한 주민교육을 지난 23일과 30일 양일에 개최하였다.
쌀 소비감소와 벼 수매가격 하락, 정부의 벼재배 면적 축소 방침에 따라 벼 대체소득작물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다.
쌍책면은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해바라기 6차산업화를 올해 특수시책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주민간담회에 이어 ‘고품질 해바라기 생산’을 위한 주민교육을 면 자체적으로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前)농촌진흥청 연구원 출신인 박희운(朴喜運에)박사와 함안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 유덕재 기획집행국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고품질 해바라기 생산 및 6차산업화를 주제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김학중 쌍책면장은 “식습관 변화에 따른 쌀 소비 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벼 재배농가의 타작물 전환은 머지않은 미래에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수밖에 없다. 작년에 해바라기씨유의 시범생산을 통한 상품가능성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올 초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자치단체를 결성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해바라기 6차산업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 초빙 주민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작성자 : 쌍책면 산업지도담당 정문호(☎ 930-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