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난향, 묘산면 어려운 이웃에 20kg 백미 60포 기탁
합천난향(대표 채종병)에서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묘산면사무소에 백미 10kg, 60포대(시가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9일 열린 봄맞이 산행대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대표 채종병은 “큰 물건 아니지만 전국의 난을 사랑하는 회원들이 모여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해식 묘산면장은 “합천난향과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기탁해 준 쌀은 뜻대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난향은 대표 채종병이 1989년 처음 시작하여, 회원 1000여명 기반의 인터넷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한국춘란의 홍보와 보급에 힘써오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성금 및 백미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작성자 : 묘산면 복지담당 이선영주무관(☎ 930-4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