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고속도로 타고 여름도시 합천으로 GOGO
본격적인 여름휴가 앞두고 광주 일대서 서부경남권 합동 홍보마케팅 행사 개최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가 주최하는 「서부경남권 광주 합동 홍보마케팅」행사에 참가해 합천 여름축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부경남의 관광 활성화와 여름 피서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합천군을 포함한 경남 11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광주광역시 송정역과 5·18 민주광장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2015년 12월 광주-대구고속도로 확장 개통으로 광주에서 함양-거창-합천을 거쳐 대구를 통한 영호남지역에 가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또한 일평균 이용객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 넘게 늘어나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그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합천군은 송정시장과 5·18민주광장, 충장로 일대를 도보로 이동하며 광주시민과 직접 만나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합천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황강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 컨셉의 ‘합천여름바캉스축제’와 국내 최고의 호러 테마 페스티벌 ‘고스트파크 2017’를 집중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광주 시민들이 합천축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 놀라웠다.”며 “광대고속 개통으로 광주와 합천이 더욱 가까워져 앞으로도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2016년에 한국도로공사와 ‘광대승천 세일즈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고속도로 휴게소 디지털사이니지(DID) 홍보, 요금소 방호벽 광고, ‘광대승천 맛, 멋, 흥 지도’ 공동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작성자 :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 조홍남 계장(☎ 930-4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