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꿈나무들, 행복한 문화나들이
- 2017년 소외계층 아동 문화체험-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웅순)에서는 지난 14일 관내아동 89명과 함께 문화체험으로 영화를 관람했다.
평소 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의 관내 아동들은 합천시네마에서 영화 ‘남한산성’을 관람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먹으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은 “우리 군에 영화관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친구들과 영화관에 와보니 정말 재미있다”며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우순 아동위원협의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돌봄․교육․아동 친화적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 문화체험이 아동들의 문화적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위원협의회에서 관내 아동들이 좀 더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작성자: 주민복지과 여성아동계장 김외숙(☎ 930-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