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참가
합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다문화가족 27명과 함께 경남도청에서 시행된 2017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 날 1부 행사에서는 난타공연,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졌고, 다함께 퀴즈쇼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참여의 장이 마련되었다. 트로트 가수 ‘김주아’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2부 행사에서는 “도전! 노래방”이라는 노래자랑이 진행되었고, “도전! 노래방”에 참여한 합천군의 김지선(야로면) 씨가 “짠짜라”를 열창하여 행복상을 받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한편, 이 날 행사의 체험부스에서는 다문화음식체험, 알고보면 유용한 의료 팁, 다문화 놀이터, 다문화 카페, 자녀체험(키홀더, 풍선인형)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다문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주민복지과장 최윤자)은 “다문화가족들이 다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경상남도에 감사함을 표하면서, 다문화가족들이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고, 이번 행사처럼 다문화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