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초계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위안잔치 다채롭게 열려
초계면(면장 제갈종용)에서는 청년회(회장 노희석)가 주관하는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위안잔치를 지난 11일 10시 30분에 초계중학교 체육관에서 65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창환 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류순철 도의원, 석만진 군의원, 박중무 군의원, 김익근 노인회분회장, 이성출 노인회지회장, 진인성 한중대영공업(주) 회장, 초계면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식전행사로 난타공연과 건강체조 공연을 펼쳐 더욱 잔치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기념식에는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김영천 유계경로당 회장이 모범노인 표창패,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공이 많은 이승부 초계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특히 30여년간 한결같이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과 같이 섬기며 노인의 날 행사를 후원하는 한중대영공업(주) 진인성 회장에게 감사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기념사에 이어 새마을풍류 나눔 봉사단에서 어우동을 선보이고 색소폰 공연, 스포츠댄스, 초청가수 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으로 다채롭게 열렸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로 흥겹고 신명나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노희석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공경하는 마음으로 성심 성의껏 행사준비를 했으니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