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 실시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8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끝난 지난 23일 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청소년상담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민들레회, 뉴캅스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및 야간 배회 청소년 귀가 계도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합동 지도단속은 청소년 유해업소, 학교주변, 공원 등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을 순찰하며 늦은 시간까지 귀가하지 않고 배회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조기 귀가조치 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홍보를 펼치는 등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수능이후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탈선을 예방하는데 전력을 기울였다.
또한 주민복지과장(과장 최윤자)이 주관하여 청소년관련 기관·단체 간담회 자리를 가져 청소년선도와 관련하여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온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올바른 청소년 선도와 건건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합천군은 12월 한달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하여 합천군, 경찰서, 사회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연말연시 대비 청소년 보호 및 지도활동을 실시하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