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회제공, 묘산면 광산마을 성인문해교육 개강식 가져
합천군 묘산면(면장 김해식)에서는 5일 광산 마을회관에서 강사(박연희), 문해학습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 광산교실 첫 개강식을 가졌다.
교실 운영기간 동안 한글기초 외에 휴대폰 사용법, 현장 체험학습, 어린이 동화책 읽기, 문해 시화전 및 문해 골든벨 참여 등 다양한 생활문해를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해식 묘산면장은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어려운 시절 저마다의 사정으로 학창시절 못다한 공부의 한을 푸시기 바라며, 열심히 공부하셔서 연말에는 손자, 손녀에게 따뜻한 손편지를 써주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묘산면에는 광산 외 산제 및 관기마을 등 총 3개반의 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약50여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작성자 : 묘산면 총무담당 차지원 주무관(☎ 930-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