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1차 용역사전심의회 개최
- 용역예산 편성 절차 강화로 건정 재정운용 도모 -
합천군은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할 용역사업에 대한 용역사전심의위원회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대상 용역과제는 국비확보를 위한 사전절차 및 관련법규의 행정절차 이행과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수립, 관광분야 콘텐츠 개발 및 합천군 백년대계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농축산업 및 농촌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용역 등이 포함되었다.
지난해까지는 용역시행을 위해 시행방침결재, 예산편성부서의 자체심의를 거쳐 예산 반영 후 시행하였으나, 2018년부터는 주요업무계획 특수시책으로 “용역사전심의제도 운영”을 발굴하여, 불필요하거나, 유사 중복 연구용역의 남발을 막고, 용역예산 편성 절차를 강화하여 군 건전 재정 운용을 도모하고자 학술용역 2천만원, 종합기술용역 및 공사설계용역 3천만원이상의 용역사업에 대해 심의위원회에서 용역의 필요성 및 타당성, 과업내용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여 예산을 반영하게 되었다. 또한 1년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효과성 검증 및 운영방법 등을 보완하여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제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용역예산 사전심의제도 운영을 통해 예산 편성 절차를 강화함으로써, 무분별한 용역발주로 인한 행정력과 예산낭비 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시키고, 용역 성과품의 품질 향상으로 군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작성자 : 기획감사실 예산담당 정미혜 주무관(☎ 930-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