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양면민의 날 기념
안녕기원제 및 화합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합천군 대양면(면장 추찬식)은 지난 4월 1일이 면민의 날이었으나 합천군 벚꽃마라톤대회와 일정이 겹쳐 불가피하게 6일로 연기하여 2018년도 제19회 대양면민의 날을 대양면사무소 및 복지회관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군의회 허종홍 부의장, 기관장, 사회단체장, 이장단, 새마을 남녀지도자, 마을경로당 회장, 체육회 심종렬 회장 외 임원, 재구대양향우회 강원수 고문, 재경 강호진 회장, 재부 허열 회장, 재구 심근수 회장, 울산 이균호 전 사무국장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전에 앞서 우천으로 인하여 면사무소 광장에서 2층 회의실로 이동하여 합천문화원 유해을 이사 집례로 대양면민과 향우 안녕기원제를 올리고 이어진 기념식에서 참석자 소개, 대양면 청년회 송수화 회장의 면민헌장 낭독, 추찬식 면장의 기념사, 허종홍 부의장, 심종렬 체육회장, 재외향우 대표로 재구향우회 강원수 고문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추찬식 면장은 내 고장 대양은 화합으로 하나되는 대양의 힘을 결집하자는 슬로건 아래 대양권역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비 40억원 투입, 정양리 주변 생태학습장 조성, 황강레포츠공원, 타운하우스 유치 등 신시가지로 급격한 인구증가, 함양~울산간 대양경유 지점에 IC 설치 등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큰 기대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면민 모두가 더욱 역량을 한데모아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양면민의 날은 1914년 4월 1일 대목면 벌리동이 용주면으로 편입되었고 대목면과 양산면, 초계군 백암면이 병합되어 11개 법정리로 대목면의 대자와 양산면의 양자를 따서 대양면으로 명명된 역사성을 살려 지난 2000년 4월 1일에 면민의 날로 제정·선포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하게 됐으며, 대양면의 뿌리를 찾기 위해 대양면사무소 광장에서 매년 면민과 향우 안녕기원제례 봉행에 이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작성자 : 대양면 총무담당 김민영 주무관(☎ 930-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