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자원봉사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 대양면 안금마을 하지관절 지체장애인 가정 봉사실시 -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자원봉사팀(팀장 심경섭)에서는 10일 대양면 안금리 후사마을 하지관절 지체장애인 가명 김순복(여, 82세)할머니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심경섭 팀장을 비롯한 회원 13명은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청소도구를 지참하고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오랫동안 방치하고 있는 이불 손빨래, 집안 내 묵은 쓰레기 등을 말끔히 치웠다.
특히, 지체장애인 홀로노인 김순복 할머니를 돌볼 자녀들은 멀리 객지에서 사실상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어 할머니를 돌볼 수 없는 처지에 있다 보니 이불 빨래, 화장실 등 집안 내 청소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온갖 폐품과 각종 쓰레기 등으로 방치돼 발을 내딛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김순복 할머니는 환경정비로 집안이 말끔해진 모습을 보고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배출되는 집안쓰레기 처리와 이불 빨래 등 을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대청소로 너무 깨끗해져 봉사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크게 표했다.
한편, 심경섭 팀장은소외된 이웃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이 되어 보람된 봉사가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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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면사무소 055-930-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