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다문화센터, 어린이날 홍보부스운영
다문화 삼행시 짓고, 바람개비 비눗방울 날리며 행복을 꽃피우다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지난 5일 일해공원에서 개최된 제 17회 어린이 대잔치에서 “다락방{(다)함께 즐기며 (락) 웃으며 (방)}”이라는 슬로건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이번 어린이날 체험부스는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및 다문화센터 홍보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다문화 3행시 짓기 미션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미션을 수행한 어린이들에게는 바람개비 비눗방울을 제공하여, 어린이날을 맞이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니며 바람개비를 돌리고, 비눗방울을 날리며 학업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기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날 홍보부스에는 여성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향봉사단”의 단원들이 나와 그동안 센터프로그램에서 습득한 기술로 핸드드립 차 봉사를 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한 부모의 큰 환영을 받았다.
최윤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체험 부스에 참여한 아이들과 가족들의 표정이 너무나 밝고 행복한 모습이어서 보기 좋았다. 앞으로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어린이와 그 가정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 주민복지과 심보화 주무관 (☎ 930-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