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 제1기 청소년 통일미래단 구성·위촉
- 40명의 합천 청소년 통일미래단, “평화통일에 작은 희망 보태겠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1일 오전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김기태 협의회장, 자문위원, 청소년 위원, 인솔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청소년 통일미래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통일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통일관을 심어주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 사고와 통일의지 확산에 기여하고자 청소년 통일미래단을 위촉하게 되었으며 합천고·초계고·삼가고·야로고·합천여고 5개 학교에서 통일역량을 가진 1~2학년 학생 8명씩 총 40명으로 구성되었다.
  
  1기 청소년 통일미래단원의 임기는 지난 8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7개월 동안 청소년 위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평화통일 여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태 민주평통 합천군협의회장은 “한반도에 그 어느 때보다도 평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 통일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작은 희망을 보태어준다면 더 빨리 통일이 다가올 수 있다.”며 “청소년 위원들이 또래 청소년의 통일에 대한 건전한 인식과 담론을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으로 참석한 문준희 합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통일활동 사업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청소년 인식변화는 물론,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 이후에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캠프그리브스에서 청소년 위원, 자문위원, 인솔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통일미래단 통일체험연수”가 진행된다. 


 작성자 : 행정과 단체협력담당(☎ 930-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