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쇼콜라티에 자격취득 프로그램 개강
합천군(군수 문준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1일 학교 밖 청소년 및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쇼콜라티에 자격취득 지원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쇼콜라티에는 초콜릿의 프랑스어인 쇼콜라에서 파생된 용어로 초콜릿 공예가 또는 초콜릿 장인(匠人)을 뜻하며, 초콜릿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전문가로서 여러 종류의 초콜릿을 가지고 블렌딩(blending)과 부재료 첨가 등 자신만의 고유한 맛과 풍미를 내는 과정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까지 승화시키는 작업을 수행한다.
쇼콜라티에 프로그램은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 늘어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자립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으며 청소년들은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열매와 초콜릿에 어울리는 첨가물을 이용한 쇼콜라티에 3급 과정의 8가지 기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운영되고 마지막 5주차인 29일 토요일에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을 실시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청소년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 것 같아 토요일이 기다려지고, 이런 자격증을 합천에서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꿈드림 자격취득 지원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향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자격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작성자 : 주민복지과 복지정책담당 박지은 주무관(☎ 930-4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