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 추진
합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3일 “자살예방(9.10)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사랑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자살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자살에 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이해를 증진시키며, 효과적인 예방활동 촉구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으로 제정하였다.
이에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왕후시장 내 홍보관을 설치하여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정신건강 척도검사를 실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가두캠페인을 추진하였다.
합천군 보건소장 최윤자는 자살예방은 가족 및 주변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되며, 부모님이 물려주신 소중한 생명을 자신의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후손에게 이어져야 하는 소중한 생명이라는 인식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음이 힘들 땐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희망의 전화 129 또는 24시간 운영하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로 전화하여 도움을 받도록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 ☎930-3685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작성자 :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유성희주무관(☎ 930-3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