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남녀 의용소방대 훈훈한 온정의 손길 전해
- 관내 경로당 28개소 떡가래 나눔 행사, 자연발생 얼음설매장 썰매기탁 -
합천군 대양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김창호박곡술)에서는 지난 24일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019년 기해년 설 명절을 앞두고 면소재지 분회경로당 외 관내 27개소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떡가래 나눔 온정의 행사를 펼쳤다.
이날 남․여의용소방대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경로당마다 120여만원 상당의 떡가래를 나눠 담은 28개 상자를 마을마다 순회하면서 전달하면서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그간 대양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관내지역 산불 및 건물 등 화재 시 출동해 초기 진화와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현황 파악 및 설치 독려,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시요령 등을 정기적으로 대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대양면새마을협의회(회장 심상희)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소재 무곡천 자연발생 얼음썰매장을 개장하여 인터넷 등에 찌든 아이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른들에게는 낭만과 추억을 되살려 사라져가는 농촌문화를 찾기 위해 관리 운영하는 대양면새마을협의회(회장 심상희)에 50만원 상당의 썰매를 기탁하여 건전한 문화 활동 제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작성자 : 대양면 총무담당 강수행 주무관(☎ 930-4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