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봉사로 따뜻한 정을 나누어요!
가회면 어려운 노인 목욕봉사 행사
가회면 자원봉사회(회장 강순자) 회원들은 지난 28일 어려운 노인 50여분을 모시고 가회면 복지회관 목욕탕에서 목욕봉사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우리 딸들도 이렇게 씻겨주기 힘든데 깨끗이 씻겨주니 고맙고 맛있는 음식도 대접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순자 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오늘만큼은 어르신들의 딸과 며느리가 된 마음으로 봉사하니 뿌듯하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진현 가회면장은 “아침 일찍부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해준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이런 작은 봉사가 우리 주변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만큼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회면 자원봉사회는 해마다 목욕봉사 외에도 사랑의 김치 담그기, 반찬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작성자 : 가회면 주민복지담당 강화숙(☎ 930-4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