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물관 추억의 영화 ‘오부자’ 상영
합천박물관에서는 지난 30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권철휘 감독의 1969년도 영화 ‘오부자’를 상영했다.
영화 ‘오부자’는 지금은 우리의 곁을 떠나거나 원로배우가 된 (고)김희갑, (고)황정순, (고)서영춘, (고)트위스트 김, 남보원 등이 출연했으며, 1960년대 우리가 어려웠던 시절, 가부장적인 가족의 부자관계와 4형제의 좌충우돌한 결혼대작전의 내용을 뮤지컬형식을 동원해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영화를 보며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 합천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영화가 흐르는 밤’ 이라는 정기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여가시간 문화 향유의 기회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작성자 : 문화예술과 박물관담당 정순임 주무관(☎ 930-4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