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청와대세트장,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 개최 
웃어서 좋은날, 합천영상테마파크


 오는 11일(토) 19시, 합천 밤하늘을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 줄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 쇼」공연이 청와대 세트장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 합천군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봄 나들이객과 군민에게 볼거리와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저녁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스탠딩 코미디를 비롯한 가수,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합천을 방문한 관광객분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미디언들의 번뜩이는 센스와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느끼며, 배우들과 직접 호흡하며 진행될 코미디쇼는 장년층에게는 그 시절의 코미디를, 청년층에게는 야외 코미디의 매력을 전달한다. 

 이번 코미디 쇼는 관광과 코미디의 협업을 통한 동반상승이라는 합천군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와의 공감대 형성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평소 야간 개장을 하지 않는 청와대 세트장이 그동안 숨겨두었던 야간 경관 비경을 모든 분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연결하는 상하차 셔틀버스를 임시 운행하여 관람객의 이동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공기택 관광진흥과장은 “철쭉 향기를 따라 합천에 오셔서 낮에는 꽃을 즐기고, 밤에는 청와대세트장에서 문화공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봄날 청와대세트장에서 웃음과 감동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다 같이 합천으로 놀러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작성자 :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 임재언 주무관(☎ 930-4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