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 임산부 꽃꽂이 태교 교실 운영
합천군보건소는 8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30여명의 임산부가 참석한 가운데 꽃꽂이 태교 교실을 운영했다.
‘꽃꽂이 태교’는 시각, 후각, 촉각을 자극해 아름답고 좋은 것만 봐야하는 임산부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뇌를 자극하고, 꽃 자체가 주는 아름다움이나 향기 등이 더해져 임산부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된다.
따뜻한 차와 태교음악을 곁들인 꽃꽂이 태교 교실은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로 오후 2시부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운영된다.
꽃꽂이 태교 교실에 참석한 임산부는 “꽃꽂이 태교는 최고의 태교인 것 같다.”며, “예쁘게 핀 꽃을 보고 향기를 맡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도 좋고, 뱃속 아이에게도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임산부를 위한 다양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박정순 주무관(☎ 930-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