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면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실시
율곡면 자원봉사회(회장 김말숙)는 지난 10일 율곡면 복지회관 2층에서 홀로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회원들이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신상을 받으신 어르신들은 봉사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떡을 드시면서 “가족처럼 생일을 챙겨주는 따뜻한 손길과 이웃이 있어 행복하다”며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전했다.
김말숙 자원봉사회장은 “소박한 생신상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내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율곡면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생신을 맞아도 쓸쓸하게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자원봉사회에서 함께 축하해주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율곡 자원봉사회에서는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뿐만 아니라 식사배달사업, 김장담그기 행사 등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해 따뜻하고 정감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작성자 : 율곡면 주민복지담당 김중현(☎ 055-930-4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