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생활개선회, 리더양성교육 실시
제주도내 농촌융복합 우수사업장 현장 견학



  (사)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회장 김남숙)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회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 리더양성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제주도가 갖고 있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한 우수 농촌 융․복합 사업장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현장교육이었다.

   대표적으로 신효생활개선회가 운영하고 있는 한과 가공장 귤향과즐,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쉰다리술 사업장, 농촌진흥청 지정 종달 수다뜰 농가맛집, 곶자왈숲을 이용하여 교육농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환상숲 등을 방문했다.

 또한 제주 자연 생태 및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하여 농업과 문화가 공존하고 농업을 기반으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2박 3일간의 현장교육을 통해서 자연과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고 전했다.

  김남숙 군 회장은 “합천 농업발전을 위한 경쟁력 있는 여성농업인,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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