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주 환영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군관계자 및 김윤철 경남도의원, 합천군의회 정봉훈 부의장, 박중무 의원, 입주자(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행복한 공동생활홈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줬다.
건강센터에 입주하는 주민들은 7명으로 대부분 배우자를 사별하고 주택에 홀로 살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로서 평소 마을회관에 모여 공동급식을 해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아 식사해결에 큰 애로를 겪어왔다.
이번에 입주하는 김현도(87세)씨는 “혼자 살면서 외롭고 적적해 말벗이라도 있었으면 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새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사람들하고 같이 살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편하고 기쁘다. 서로 양보하고 사이좋게 잘 지내겠다”고 입주소감을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입주민과 운영위원회가 한마음으로 건강센터를 알뜰살뜰 잘 운영해서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농촌지역의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되면서 고독사 등 사회불안요인들이 많이 발생하는 가운데, ‘공동생활홈’은 함께 어울리며 서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정책적인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소례마을의 ‘행복나눔건강센터’는 합천군 1호 공동생활홈으로써 앞으로의 어르신들의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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