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신그린, 수해피해 성품 기탁
지난 19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신그린(대표 전지윤)은 침수피해를 본 율곡면, 쌍책면 등 수해지역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수박주스 30박스를 기탁했다.
전지윤 대표는 “땀흘려 키운 소중한 수박을 주스로 가공하여 만든 것이다. 수해 지역 복구에 힘쓰는 주민 및 봉사자들에 시원하게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무더위에 고생 중인 봉사자 및 주민에 시원한 수박주스는 힘이 될 것이다”며 “힘든 시기에 나눔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품을 대한적십자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민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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