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용주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류홍, 부녀회장 황순화)가 21일 용주면 용지리 하천변 일대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8월, 집중호우와 합천댐 방류량 증가로 용주면 용지리 하천변에 많은 쓰레기가 휩쓸려 내려왔다. 이에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명은 현장을 방문하여 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무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류홍 협의회장은 “일교차가 심해 아침이 쌀쌀한 날씨지만 회원들과 함께 청소를 해서 기쁘다”며 “고향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깨끗한 황강을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화 부녀회장은 “황강변이 크고 넓어서 청소하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깨끗하게 청소된 황강을 생각하니 힘이 난다”고 전했다.
또한 이덕구 용주면장은 “청소를 위해 참여해주신 단체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황강을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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