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자원봉사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가야면 자원봉사회(회장 오철근)는 지난 14일 오전 구미2구 소재 정신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수년전부터 홀로 살면서 청소를 거의 하지 않아 위생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자원봉사회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했다. 주방 가득한 곰팡이를 제거 했고, 상태가 불량해 사용이 어려운 가스레인지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등 낡아 쓰지 않는 집안 물건을 폐기하고 교체하는 활동도 펼쳤다.
자원봉사회 오근철 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우리 마음도 맑아졌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에 정순재 가야면장은 “언제나 내 가족처럼 주민들을 돕는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면 자원봉사회는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밑반찬 지원활동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30일에는 김장을 담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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