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목욕장업 종사자 선제검사로 코로나19확산 예방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목욕장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22일~24일까지 합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타 지역 확진자의 관내 목욕탕 방문으로 자가격리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군민들의 불안감과 혼란을 겪었으나 합천군의 초등대응으로 목욕탕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타 시군에서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목욕장업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목욕장업 종사자는 24일(수)까지 합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목욕장업 종사자 선제검사에 한분도 빠짐없이 검사받아줄 것과, 목욕탕을 이용하는 군민들은 목욕탕 이용 시 강화된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된 목욕탕 방역수칙으로는 ▲목욕탕 내 음식물 섭취금지 ▲사적 대화금지 ▲목욕탕 이용시간 1시간 이내로 제한하기 ▲감기몸살 등 증상 있을 시 목욕탕 이용금지 ▲공용물품 사용금지 등이 있다 .
합천군에서는 최근 4명의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의 코로나19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며 접촉자들의 모니터링 강화로 추가 확진자 발생 억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 및 약국, 등 발열 및 호흡기 환자 방문 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유하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안내문을 제작, 배부할 예정이다.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에서 코로나19 검사권고를 받고 안내문을 지참하면 무료검사가 가능하니 유 증상자는 반드시 코로나19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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