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산면, 코로나19 위기 속 온정의 손길 이어져

묘산면(면장 홍석천) 사회단체들과 면민들이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묘산면 농업경영인회(회장 황삼성)에서 합천군 코로나성금으로 5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지난 4월 26일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옥화)에서 바자회를 개최하여 모금한 137만원의 성금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묘산면민들과 관내 사회단체는 4월 동안에만 코로나 성금으로 총 387만원의 성금으로 기탁했다.

홍석천 묘산면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나눔과 봉사라는 쉽지 않은 일들이 묘산면민들에게는 일상화되어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감동스럽다"며 "이러한 면민들을 받들어 더욱 빈틈없는 행정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묘산면민들은 지난 2월에는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모금을 전개하여 5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