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애플수박 첫 출하


  합천군은 지난 13일 첫눈에반한딸기유통센터에서 문준희 군수, 군의회 배몽희 의장,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 농업회사법인 한빛 강철훈 대표이사, 애플수박작목반 이장석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수박 첫 출하식 가졌다고 밝혔다.

  애플수박작목반에서는 올해 50농가 147동(10ha)의 시설하우스에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5월 13일부터 출하를 시작하여 8월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올해 예상생산량은 300톤으로 8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천군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수박은 딸기의 후작물 또는 일반수박의 대체작물로 2017년 시범재배가 시작되었으며, 농가의 재배기술 교육 및 온실 환경관리 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전문 유통업체와 전량 계약재배로 출하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여 신소득 작물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인사말에서 ‘애플수박 재배 농가들이 시범재배에서 소득작물로의 정착까지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기후온난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추세 변화에 맞춰 소득 작물을 발굴 육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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