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건강관리 행사 진행
합천군보건소(소장 이미경)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7일에서 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백신접종을 위해 방문한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정신건강에 관한 안부를 묻고 필요시 우울증검사도 진행했다.
이날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관내 7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혹시 우울하시지는 않으신지?’, ‘마음이 힘들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으신지?’ 등의 안부의 말을 전함으로써 마음건강 관리 및 우울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서 진행한 홍보행사였다.
6월 9일부터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 완료자 대상 지원방안이 시행됨으로써 접종이 완료된 군민의 경우 경로당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상황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정신건강 방문 관리 및 자살예방 교실을 재개하여, 70세 이상 군민 대상 우울증조기검진 및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합천군보건소장 이미경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마을주민 간, 가족 간의 만남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안부에 소홀해 질 수 있다” 며 “군민들이 우울해지지 않도록 감염병 상황 전보다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 라고 말했다.
마음이 힘들 때는 언제든지 ☎1577-0199 또는 ☎1393으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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