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덕면 코로나19 함께 극복 농촌 일손돕기 실시


청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우석)와 부녀회(회장 이정란)는 지난 12일 사단법인 부산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초록봉사단 회원 30여 명과 함께 마늘 및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함께 극복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도농교류 차원에서 이루어진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과 고추 수확에 힘을 보탰다.

해당 농가는 “코로나19와 잦은 비로 인해 농번기 심각한 일손부족을 겪고 있던 차에 먼 부산에서 봉사를 해줘서 한시름을 덜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형 초록봉사단 단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미약하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우석 청덕면 새마을 협의회장은 “휴일임에도 일손 돕기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가에 희망을, 도농교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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