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 돌봄 꾸러미 제공
“걱정은 저 멀리 내려두고 웃어요”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10월 12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정에 마음 돌봄 꾸러미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정신건강의 날 행사가 취소되고, 정신건강 서비스의 운영 또한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경우 사회적 고립이 심화 되어 기존에 앓고 있던 증상이 악화 되고 기능마저 퇴행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돌봄 공백에 놓일 수 있는 정신장애인을 위해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마음 돌봄 꾸러미’를 제작·배포한다.
이번 ‘마음 돌봄 꾸러미’ 는 심신을 안정화 시키는 식품을 제공하여, 우울 및 불안감을 감소 시키고 정서적 환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정신장애인을 위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으로 △사례관리,△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생애주기별 정신건강상담(우울, 자살 등)과 같은 정신건강검진 서비스로 운영 되고 있다.
이미경 합천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을 비롯해,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한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마음이 힘드실 때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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