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병면 송권승씨는 지난 3일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송권승씨는 미경산우(*미경산우: 송아지를 생산한 경험이 없는 암소) 경락단가 4만원 달성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합천군과 우리 축산 농가의 상생 노력으로 최고 품질의 합천 한우를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공들여 키운 한우가 좋은 가격을 받은 것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농축산업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십시일반 모아진 기금이 농축산업인에게 어려운 여건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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