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자, 용주면사무소에 쌀 250kg 기탁
용주면사무소에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자의 선행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용주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용주면사무소로 쌀 5kg 50포를 직접 들고 와 기탁했다.
용주면에서 벼농사를 짓는 그는 “직접 농사지은 쌀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하며 한사코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용주면 박영준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익명으로 온정을 베풀어주신 기부자분께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소중한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절차를 통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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