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안전한국훈련 합천군 전국 우수 기관 선정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1년 안전한국훈련 점검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적절한 상황대처를 통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는 실시하지 않았고,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훈련 최소화 방안에 따라 현장훈련은 하지 않고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했다.
지난 11월 23일 훈련 관련 시설로 삼가면 소재 합천노인전문요양원을 대상으로 건축, 소방, 전기, 가스분야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을 군수가 직접 참여해 실시했으며,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다음날인 11월 24일에는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반과 합천소방서, KT 진주지사, 한전 합천지사, 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삼성합천병원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석해 초계면 소재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화재 발생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현실적 문제해결 및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성공적인 훈련을 실시했으며, 안전한국훈련 홍보를 통해 군민들의 관심 또한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부서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재난 대처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이 살기 좋은 안전하고 행복한 합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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