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양면 출신 김용해, 농어촌공사 효행부문 대원상 수상 시상금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농지은행부 김용해 차장은 지난 24일 합천군을 방문해 제29회 한국농어촌공사 효행부문 대원상 수상 시상금으로 받은 백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평소에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재직 직원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자 매년 대원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 하고 있다.
김용해 차장은 합천군 대양면 출신으로 농어촌공사에 32년간 근무하면서, 치매와 척추·청각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11년간 한결같이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여 주변으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
김용해 차장은 "받은 시상금을 고향의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아프신 어머님도 기뻐하실 것이다"고 말했다.
이선기 합천군수 권한대행은 “가정의 달 5월에 효행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고향의 불우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핵가족화 사회에 경로효친 사상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상세문의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 권해창(☎ 055-930-3273)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