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로 면민 화합과 풍년 농사 기원 야로면(면장 김주보)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면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지난 5일 야로 체육공원에서 윷놀이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야로면 청년회(회장 정수덕)가 주관했으며, 관내 사회기관단체 등의 후원에 힘입어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28개 마을별로 4명의 선수가 윷놀이 대회에 참가했고, 주민 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2등은 덕암, 공동 3등은 매촌2구, 하림3구에서 차지했으며 구정2구 마을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이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달집이 점화돼 정월대보름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야로 주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액운을 쫓고,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했다.
김주보 야로면장은 “정월대보름 윷놀이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야로면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며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신명나는 달맞이 행사를 개최해 준 야로면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계묘년 새해에는 면민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야로면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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