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은숙)은 지난 2일 쌍책면 관내에서 잔가지 파쇄기를 이용한 영농부산물 처리 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잔가지 파쇄기 관련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면에서는 파쇄기 안전운영 대책을 수립하고 작업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파쇄 작업은 농가별로 신청을 받아 실시했다. 전월 작업에 대한 면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불법 소각 예방 효과가 큰 덕에 신청자 및 작업량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주민들은 “잔가지 파쇄 작업 이후, 처리 방법이 마땅치 않던 영농부산물을 불법소각하는 일이 없어져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파쇄기 운영을 부탁했다.
잔가지 파쇄 작업은 산불 발생 위험 감소와 함께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차단, 파쇄물 거름 활용의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어 5월까지 지속적 실시할 예정이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3, 4월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산불 예방활동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산불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시책을 강구해 산불 예방에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쌍책면 산업지도담당 이경도(930-5613)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