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야로면 이장협의회장, 목욕탕 활성화를 위해 마을주민 등에 목욕권 제공
야로면 이장협의회장(77세, 김영한)은 지난 7일 야로목욕탕 이용권 60매를 구매해 마을주민 30여 명과 야로면 마을이장들에게 제공했다.
김영한 회장은 이장회의를 통해 “목욕탕은 우리면에 꼭 필요한 시설인데 최근 몇 년간 코로나로 이용객은 줄고 연료비 등 비용이 증가하면서 경영난을 겪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야로 목욕탕이 더 활성화 되고 주민들이 계속해서 야로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목욕권을 제공하게된 이유를 밝혔다.
김주보 야로면장은 “야로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회장님께 감사하다”며 “야로목욕탕은 면민을 위한 시설인 만큼 오랫동안 잘 유지되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야로목욕탕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어 2016년 준공됐으며, 야로면 이장들과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야로면 권역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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