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성공적인 첫 발걸음
- 모두가 놀란 명품한우, 합천황토한우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3일부터 15일까지 합천군민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합천황토한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맛보이~소, 해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주제로 열리며 합천축협(조합장 김용욱)이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합천군 한우 브랜드 「합천황토한우」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28,500여명으로 예상 방문객 20,000명을 훨씬 뛰어넘었다.
첫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초청 가수, 관내 예술단체 공연 등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합천황토한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홍보관, 사진 전시회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핵심이었던 한우 숯불구이터에는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준비된 한우 60두가 모두 소진되는 등 예상 판매량도 한참 넘겼다.
축제장 방문객은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야외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불향 가득한 숯불에 신선한 합천황토한우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부드러운 육질과 우수한 풍미를 자랑하는 합천황토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었던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의 눈, 귀, 입, 코 모두를 만족시켰다.
김용욱 합천축산업협동조합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방문해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합천군은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합천황토한우’라는 경쟁력 있는 한우 브랜드가 있다는 것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합천황토한우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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