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기 합천부군수,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 총력 대응 당부”
- 우량암소 보유농가 방문해 흡혈곤충 방제·소독 철저, 백신접종 주문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30일 경남에서 소 럼피스킨병(LSD)이 첫 발생됨에 따라 관내 우량암소 농가 및 합천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실태 현장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선기 합천부군수는 우량암소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방역추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며 “합천군은 우량암소 보유량이 전국 1위인 만큼 럼피스킨병 유입은 관내 축산업 기반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면서 “농장주변 흡혈곤충 방제·소독을 철저히 하고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차량, 대인 소독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를 격려하고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은 지난 22일부터 합천축협 공동방제단 12개반을 동원해 관내 소사육농가 1,443호에 대해 축사 주변 및 흡혈곤충 서식지 등에 연무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의심축 신고 및 임상예찰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31일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공수의사가 관내 전체 소 사육농가에 대해 백신 접종 실시하고 내달 1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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